지난주 폭설과 한파가 겹치면서 최대 전력수요량 기록이 한 주만에 나흘 연속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1시 최대전력 수요량은 6천690만 킬로와트로 종전 최고치를 넘어섰으며 6일과 7일, 8일 오전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나흘간 매일 전력수요량의 최고치가 갱신됐다. 한 주만에 최대 전력수요량 기록이 4차례나 바뀐 것은 전례 없던 일이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