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설비 전문기업인 시노펙스그린테크(대표 이태환)가 계열사인 온라인 게임 기업 하이윈에 대한 흡수합병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노펙스그린테크와 합병된 하이윈은 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MMORPG)인‘천상비’를 개발해 한국과 대만, 일본 3개국에 동시 서비스를 진행중입니다. 하이윈은 시노펙스그린테크와 합병을 계기로 2010년 기대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온라인게임‘환상유희’를 3월부터 상용화할 예정입니다. 하반기에는‘천상비2’를 출시해 기존의 ‘천상비’1개 게임에서 3개 게임으로 사업을 확대해 연 매출 100억원 이상을 달성할 계획입니다. 특히 시노펙스그린테크로 퍼블리싱되는 ‘환상유희’는 나스닥에상장된 중국 게임업체인 퍼팩트월드사가 제작한 게임으로 2008년 중국 최고의 게임쇼인 CHINA JOY에서 우수 게임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시노펙스그린테크는 해양플랜트, 원자력 , 선박엔진부품 제작,유압설비 시스템, PMP(Pulp Modling Package)등 그린에너지 , 친환경설비 전문회사로 이번에 고부가가치 사업인 게임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