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5개월만에 1120원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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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5개월만에 1120원 아래로 떨어졌다.
11일 오전 10시0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에 비해 9.30원(0.82%) 내린 111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5.50원 내린 1125원에 출발한 뒤 역외매물이 나오면서 장중 1119원으로 떨어져, 지난 2008년 9월 22일 장중 1117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당국이 미세조정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달러 매도물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원/달러 환율 1120원 지지가 힘겨운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