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새해 첫 수주..7억5천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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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남상태)이 새해 첫 수주 소식을 알렸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9일 그리스 테살로니키에서 안젤리코시스 그룹과 유조선 2척과 벌크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석유회사로부터 고정식 원유 생산 설비 1기도 수주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들 계약규모는 모두 7억5천만 달러에 달합니다.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유가 상승으로 해양 유전개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시장 전망에 밝은 그리스 선주가 움직이는 것을 볼 때 선박 시장도 회복세가 예상된다"며 "올해 목표인 1백억 달러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