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전통시장 등 상권활성화에 올해 모두 1천941억원을 지원합니다. 분야별로는 시설현대화 사업에 1천572억원, 시장경영혁신 사업에 369억원이 각각 투입됩니다. 중기청은 우선 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전통시장을 고효율·친환경 '그린 마켓'으로 만들고 주차장 등 고객 편의 시설을 크게 확충할 계획입니다. 또 '온누리 상품권' 발행규모를 500억원으로 확대하고, 개인이 상품권을 현금 구매할 때 3% 할인해 주기로 했습니다. 중기청은 전체 예산의 70%에 이르는 1천359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