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원(공동대표 이훈규 · 윤기원 · 김인진)은 법무법인 조은(대표 유재만)과 합병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원은 국내 75명,외국 5명 등 80명의 변호사로 구성된 중대형 로펌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법인 명칭은 원을 사용하며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의 원 사무실을 사용한다.

원 관계자는 "금융거래 민사송무에 강한 원과 형사 송무에 강점을 가진 조은의 합병을 계기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켜 올해 10대 로펌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보미 기자 bm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