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경제 성장세 지속.. 불확실성 상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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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국내 경제가 성장세를 이어가겠지만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내다봤습니다.
한은은 우선 현재 국내경기는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수출이 꾸준히 늘어난 가운데 설비투자와 건설기성액 등 투자지표와 제조업생산이 전월대비 증가로 전환했기 때문입니다.
소비재판매는 비내구재를 중심으로 서비스업 생산은 신종플루의 영향 등으로 전월대비 감소했지만 지난해 동월대비로는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이에 따라 앞으로 국내 경제는 글로벌 경제여건 개선과 소비ㆍ투자심리 호전 등에 힘입어 플러스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소비자물가의 경우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있지만 수요압력이 제한되면서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경상수지는 흑자기조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성장경로에 있어서 불확실성은 상존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