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핫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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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핫키워드입니다.
오늘 첫 키워드는 금리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1. "미 금리, 연말까지 3%로 인상될 것"
올 연말 미국의 기준금리가 3%까지 올라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RBS증권의 선임 이코노미스트 스티븐 스탠리가 주장한 것인데요.
스탠리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FRB가 인플레이션 위협에 맞서 지금 제로금리 수준인 연방 기준금리를 연말까지 3%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탠리는 미국의 경제성장세가 빨라질 것이라며 FRB가 이미 금리 인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 키워드입니다.
2. "유가, 연말 100달러 간다"
이번에는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유가가 올 연말에는 100달러 수준까지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인데요.
지난 2007년의 유가 급등을 정확하게 예측했던 제프 루빈 전 CIBC 월드마켓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4분기까지는 세자릿수의 유가를 보게 될 것"이라면서 "3월 말까지는 90달러선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루빈은 이미 서유럽이나 미국은 수요가 정점에 달했기 때문에 앞으로 석유소비는 중국이나 인도같은 신흥시장이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음은 골드만삭스 얘기입니다.
3. 골드만삭스, 고액연봉으로 피소
높은 연봉으로 유명한 골드만삭스가 주주들로부터 소송을 당했습니다.
주주대표들이 골드만삭스 경영진의 연봉이 너무 높다며 뉴욕주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는데요.
주주 대표는 소장을 통해 골드만삭스가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직원월급으로만 167억달러 쓰며 자산을 낭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공적자금을 받은 지난해, 수입의 절반을 직원연봉으로 썼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핫키워드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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