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강이 프리미엄 종합식품 브랜드 '쉐푸드(Chefood)'로 본격적인 식품사업에 뛰어듭니다. 롯데삼강은 기존에 판매하던 스파게티와 식용유, 케찹 등의 제품을 '쉐푸드' 브랜드로 재단장해 시장에 선보인 후, 점차 제품군을 늘려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빙과와 가공유지류에 집중된 사업구조를 확대해 새로운 성장동력인 식품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롯데삼강의 식품사업 진출로 CJ제일제당과 대상, 오뚜기, 풀무원, 농심 등 식품업계는 향후 대기업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롯데삼강 관계자는 "상반기에 상온면 6종과 냉장면 2종, 냉동면 2종, 드레싱소스 7종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