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중인 자동차용 부동액과 워셔액 가운데 어는점 등 안전기준에 미달하는 제품이 적발됐습니다. 기술표준원은 자동차용 액상제품(부동액·워셔액·브레이크액) 131개를 조사한 결과 9개가 안전기준에 미달했고 이중 5개는 어는점 기준(-14.5℃ 이하)을 지키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전기준을 지키지 못한 제품을 사용할 경우 동절기 라디에이터 동파, 앞 유리창 결빙으로 시야방해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김평정기자 py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