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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폭탄 영향?…'눈치우기 알바'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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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여년 만에 내린 폭설로 한겨울에도 찾아볼 수 없었던 '눈 치우기' 아르바이트가 등장했다.

    아르바이트 정보업체 알바천국은 최근 자사의 사이트에 올라온 아르바이트 공고를 분석한 결과, 알바천국 설립연도인 1997년 이래 처음으로 눈 치우기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가 나왔다고 6일 밝혔다.

    공고 내용은 부천시 원미구 소재 부곡 중학교에 있는 테니스 코트에 쌓인 눈을 치워주는 일이다. 20~26세 남성이라면 오후 1시부터 7시 사이에 2시간 동안 눈을 치우고 정해진 시급을 받을 수 있다.

    제설 작업은 주로 공무원이나 군인들이 나서서 해왔지만, 유례없는 폭설로 인해 일손이 부족하자 아르바이트까지 등장한 것이다.

    또 폭설로 청소 등 미화 관련 일손도 바빠졌다. 알바천국에서 지난 4일 미화 직종 관련 모집 공고 수는 연말 하루평균 공고 수보다 3배 가량 늘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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