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만의 최대 적설량을 기록하면서 '눈 치우기'라는 이색 아르바이트가 등장했습니다. 구인포털 알바천국는 최근 아르바이트 공고를 분석한 결과 폭설로 '눈 치우기' 신종 아르바이트가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알바천국 사이트에는 '부천 부곡 중학교 테니스 코트에 있는 눈을 치우는 아르바이트생를 모집한다'는 아르바이트 공고글이 올라왔으며 근무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6시간에 5만원의 보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눈 치우기 아르바이트' 공고가 올라온 것은 97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