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공제 소득공제 영구화를 골자로 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노란우산공제의 사회안전망 역할이 보다 강화될 전망입니다. 2007년 도입된 이 제도는 정부의 소기업, 소상공인 지원 시책으로 연 300만원 한도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줬지만 이번에 법이 개정되면서 영구적으로 해택을 받게 됐습니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폐업이나 사망 등의 이유로 사업을 정리할 때 자신이 낸 돈에 이자를 붙여 주는 일종의 퇴직금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