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 29년만에 치안정감 첫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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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이 설립 29년 만에 첫 치안정감을 배출했다. 경찰대 1기인 윤재옥 경찰청 정보국장이 이번 인사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경기지방경찰청장으로 내정된 것.치안정감은 2011년 3월 임기가 끝나는 강희락 경찰청장의 후임에 오를 수 있는 직위라는 점에서 경찰대 출신이 머지않아 치안 총수직을 맡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윤 치안정감 내정자는 경찰대 수석 입학과 수석 졸업에 이어 임관 후에는 경찰대 출신 '1호 경감''1호 경정''1호 총경''1호 경무관''1호 치안감' 등의 기록을 남기며 최선두를 달렸다. '경찰대 출신 1호 치안정감' 자리를 놓고 막판까지 경합을 벌인 것으로 알려진 1기생인 이강덕 대통령실 치안비서관은 부산청장으로 수평이동했지만 여전히 유력한 차기 경찰청장 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윤 치안정감 내정자는 경찰대 수석 입학과 수석 졸업에 이어 임관 후에는 경찰대 출신 '1호 경감''1호 경정''1호 총경''1호 경무관''1호 치안감' 등의 기록을 남기며 최선두를 달렸다. '경찰대 출신 1호 치안정감' 자리를 놓고 막판까지 경합을 벌인 것으로 알려진 1기생인 이강덕 대통령실 치안비서관은 부산청장으로 수평이동했지만 여전히 유력한 차기 경찰청장 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