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전문 생산기업인 아세아텍이 오는 2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권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아세아텍은 국내 농기계 시장에서 이름만 대면 알만한 기업입니다. 1945년 아세아산업공사로 출발해 60년 넘게 한우물만 팠습니다. (인터뷰) 김신일 / 아세아텍 대표이사 "농기계 개발 주력. 1982년 농업기계 최초 KS마크" 아세아텍의 대표 상품은 밭작물 재배에 필요한 관리기입니다. 20년 이상 국내 관리기 시장 8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독일 클라스와 기술제휴한 결속기는 아세아텍만의 독점 상품입니다. 독일, 중국, 인도 등 35개국에 수출중인 아세아텍은 지난해 수출 123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또 지난해 매출은 1천억원에 육박하고 영업이익 8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아세아텍은 오는 14~15일 청약을 거쳐 26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상장자금은 중국 자회사의 공장설립 등 투자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