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의 스포츠 브랜드 '헤드'가 2010년 캠퍼스룩으로 90년대 X세대 패션을 재현한 면 소재 집업 점퍼, 핫팬츠와 미니 스커트 등을 선보입니다. 헤드는 올해 아이돌스타 유이를 모델로 내세워 기본형 백팩과 발목까지 올라오는 미드탑 운동화도 선보여 실용성 있는 캠퍼스 룩을 제시합니다. 헤드 의류기획팀은 "최근 스포츠웨어가 남성보다는 여성, 멋보다 실용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과거 X세대들이 이제는 패션업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 하면서 X세대들의 의견을 반영한 스포츠웨어들이 많이 선보여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