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이 사흘연속 떨어져 지난해 연저점을 경신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9시30분 현재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8.70원 떨어진 1,146.1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17일 장중에 기록했던 연저점 1,149.7원을 밑도는 수칩니다. 어제보다 4.80원 하락한 1,150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장중 고점이 시가인 가운데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외환시장 전문가는 글로벌달러 약세와 경기회복 기대감이 되살아나 국내외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환율도 지속적으로 하락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