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형펀드 26거래일째 자금 순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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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식형펀드에서 26거래일째 자금이 빠져나가며 순유출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국내 주식형펀드로는 7거래일 만에 자금이 유입됐습니다.
금융투자협회 자료를 보면 지난달 31일 해외주식형펀드에서는 91억원이 빠져나가 26거래일 연속 자금 유출이 지속됐습니다.
국내주식형펀드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91억원이 순유입돼 7거래일
만에 자금이 유입됐고 ETF를 포함할 경우는 91억원의 자금이 들어왔습니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 831억원이 빠져나갔지만 채권형펀드로 4천347억원이 들
어오면서 펀드 전체로는 4천808억원이 순유출입됐습니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15조425억원으로 전일보다 4천590억원 늘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3천974억원 증가한 318조4천67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한 해 전체로 볼 때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7조7천282억원, 해외주식형에서는 2조8천982억원이 빠져나가 모두 10조6천264억원이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