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생활물가지수 상승률은 전년대비 2.1%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농축산물 가격 상승률이 높았지만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공업제품의 물가 상승률이 전반적으로 낮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유가는 2008년 배럴당 평균 94달러였지만 지난해는 62달러로 34%나 하락했고 석유제품도 10% 이상 떨어져 물가 상승을 억제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