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의 연간 내수 시장 점유율이 99년 통합 이후 처음으로 80%를 넘어 섰습니다. 지난해 현대차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50.7%, 기아차는 29.8%로 두 회사의 합친 시장 점유율은 80.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경쟁력 있는 신차들이 대거 출시됐고 쌍용차 사태로 인한 공백을 상당 부분 메우면서 시장 점유율이 상승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