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중순 분양할 예정인 LIG건설의 용인 구성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온천 성분수가 나왔습니다. LIG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구성읍에서 분양하는 'LIG 용인 구성 리가'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약알칼리성 온천 성분수가 발견돼 이를 특화한 '온천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가구 욕실에는 전용 수전을 통해 온천 성분수를 공급하고 커뮤니티 시설에는 이를 활용한 사우나와 스파시설, 야외 족욕센터도 만들 계획입니다. 이번에 발견된 온천 성분수는 검사 결과 양이온에서 나트륨(Na) 성분이, 음이온에서 중탄산염(HCO3) 함량이 높은 약알칼리성의 온천 성분수로, 대표적인 온천 휴양지인 온양온천의 수질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IG 용인 구성 리가'는 전용면적 85㎡과 127㎡, 192㎡ 등 3개 주택형으로 모두 533가구가 이번 달 중순에 분양됩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