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지털이미징이 렌즈 교환식 전략 카메라 'NX10'을 선보이며 새로운 카메라 시장에서 올해 주도권 확보에 나섰습니다. 렌즈 교환식 카메라 NX10은 DSLR(디지털 일안반사식) 카메라에 사용되는 것과 같은 크기인 APS-C규격의 1,460만 화소 대형 CMOS 이미지 센서를 채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DSLR과 같은 풍부한 색상과 섬세한 화질 표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 제품은 오는 7일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멀티미디어 가전(CE) 전시회인 CES 2010에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박상진 삼성디지털이미징 사장은 "삼성의 광학,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술과 디자인력을 결집해 독자 개발한 NX10으로 새로운 카메라 시장을 주도하고 나아가 카메라사업의 일류화를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