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남북관계 새 전기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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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올해 남북관계에 새로운 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실질적 변화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신년 국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남과 북 사이에 상시적인 대화를 위한 기구가 마련돼야 하며 북한도 진정으로 마음을 열고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서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조속히 6자회담에 복귀하기를 촉구하며 이를통해 한반도 비핵화가 진전되고 본격적인 남북협력의 물꼬가 트이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5대양 6대주 모든 나라들과 전방위 외교를 펼치겠다며 한중일 관계를 더욱 긴밀히 하는 가운데 신아시아 외교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특별히 아프리카 외교를 강화하겠다고 제시했습니다.
이어 올해는 G20 정상회의가 한국에서 열리는데 이는 더 큰 대한민국으로 갈 수 있는 매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