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에 대설경보가 발령되자 서울시가 4일 오전 8시 제설대책 3단계에 돌입했습니다. 서울시는 모두 3590명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으며, 투입장비는 제설차량 118대, 제설재 살포기 484대 등 1200대 가량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북악산길과 인왕산길, 삼청동길 등 산간지역 도로는 이날 새벽 5시55분부터 교통을 통제했습니다. 서울시는 "내 집 내 점포 앞 눈은 스스로 제설작업을 하는 시민정신을 발휘해 주고, 승용차 이용을 자제할 것과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을 당부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