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가 영업정지 조치가 내려진 전일저축은행 예금자를 대상으로 4일부터 6일까지 예금보험금 지급 관련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설명회는 전일저축은행 본점과 지점(5)에 예보 담당 부서장 등이 직접 방문해 영업정지 사유와 가지급금 지급, 향후 처리일정 등 예금자보호대책과 관련한 종합적인 설명이 이루어집니다. 예보는 또 영업정지 기간 중에 예금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자금을 필요로 하는 예금자에 대해서는 약 2주일 이내에 1천만원 한도로 가지급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인근 금융기관을 통한 예·적금 담보대출을 알선할 예정입니다. 예보는 전일저축은행은 전주 본점을 비롯해 지점 5개(군산,김제,남원,익산,정읍)의 점포가 있으며, 지난해 9월말 기준으로 6만8천여명의 예금자가 약 1조3천억원의 예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