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를 되돌아보면 우리 건설업계에게는 끝나지 않을 것 같은 혹독한 시련의 시절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건설업계는 내년에도 녹색성장의 중심에서 서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입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올해 마무리 공식 일정을 이웃돕기 행사로 마감한 건설협회. 사상 초유의 건설사 무더기 퇴출 조치, 최악의 부동산 시장 침체 등 건설업계는 혹독한 시련의 시기를 겪고 이럴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을 한번 더 되돌아 보자는 취지입니다. “올해 건설업계는 정말로 힘든 한해였다. 하지만 대주단 운영하고 워크아웃 등을 통해 어려움을 이겨나가고 있으며 정부 차원에서도 발빠르게 업계를 지원하고 있어서 어려움을 이겨나가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힘든 시기일 수록 우리보다 어려운 이웃을 도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권 회장은 앞으로는 신수요 창출과 해외 시장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자고 주문했습니다. 연간 490억달러의 해외 수주 실적과 한국형 원자력건설의 400억달러 수출은 해외건설 역사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호랑이가 포효하는 것처럼 건설업계는 물론 온국민이 잘 살 수 있는 경제가 활짝피는 한해가 되기를 기대한다” 지난 60년 국가와 국토 개발에 매진했던 건설업계, 내년에도 호랑이와 같은 우렁찬 기상을 다시 한번 발휘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