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IOC위원 단독 특별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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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9일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을 31일자로 특별사면,복권시키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전 회장의 특별사면안을 통과시켰다. 경제인에 대한 단독 특별사면은 이례적이다. 이 대통령은 "세 번째 도전에 나서는 평창이 동계올림픽을 반드시 유치하기 위해서는 이 전 회장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서 활동이 꼭 필요하다는 체육계,강원도민,경제계의 강력한 청원이 있었다"며 "국가적 관점에서 사면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