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오카현 히가시즈쵸 이나토리의 '이즈 바이오 파크'에서 기린 새끼가 탄생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이즈 바이오 파크'에서 아기 기린이 태어난 것은, 2008년 3월 '미미'이후 두번째다.

이번에 태어난 아기기린은 수컷으로, 24일 오전 5시 29분 아버지 신체(8세), 어머니 나오코(9세)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체중은 추정으로 약 60킬로, 키는 약 180센치.

현재는 건강한 상태로 엄마기린의 젖을 먹고 있다.

파크관계자는 "싼타가 선물을 주었다. 건강하게 달리는 모습을 빨리 보고싶다"고 밝혔다. 1월쯤 1시간 정도 선을 보인 후 내년 봄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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