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가 24일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36.20포인트(1.31%) 상승한 10514.23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케이지수가 장중 105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9월24일 이후 3개월만에 처음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엔화약세 흐름과 전날 미국 증시의 상승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엔화약세에 수출주인 자동차주가 강세다. 닛산이 3.90%, 도요타가 1.84%, 혼다가 1.29% 상승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오전 11시6분 현재 0.69% 오른 7956.30을 기록 중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0.54% 상승한 3090.44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35% 오른 21403.46이고, 한국 코스피지수도 1.16% 상승한 1680.58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