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태 한국은행 총재와 주요 기관 및 학계 인사들이 '경제동향간담회'를 갖고 내년 국내 경제가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글로벌 경제 회복과 소비 및 투자심리 개선 등에 힘입어 우리 경제가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데 대부분의 참석자가 공감햇으며, 다만 선진국 경제의 회복이 예상보다 지연되거나 국제유가가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는 등 불확실성은 남아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고용사정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하고 고용흡수력이 크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서비스부문의 질적 고도화 정책이 필요하다는 견해도 피력했습니다. 오늘 경제동향간담회에는 김상열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과 김영용 한국경제연구원장, 김영익 하나금융연구소장, 유병삼 연세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