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회장 이상용)는 뺑소니나 무보험차 사고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를 찾아 보상하는 데 힘쓴 우수 보상센터와 보상직원들을 선발해 표창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선 보상받지 못한 피해자를 찾아 보상한 노력이 가장 돋보인 동부화재 호남보상센터 등 5개 보상센터와 오토바이 단독사고임에도 뺑소니 사고인 것처럼 위장한 사건을 끈질기게 조사해 허위사실임을 밝혀낸 흥국화재 권언식 차장 등 7명이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상했습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제도개선과 사업추진을 통해 자동차사고 피해자 보호와 정부보장사업 서비스 개선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