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넷스쿨이 내년부터 자기주도학습 사업 부문에서 본격적인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이넷스쿨 관계자는 "그동안 자회사 스터디맵을 통해 우수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완성했다"며 "자기주도학습 지도사가 본격적으로 배출되는 내년 3월 이후부터는 전국 각 영업망에 지도사를 배치해 전국 어디서나 자기주도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아이넷스쿨이 올해까지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투자기간이었다면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는 시기"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이넷스쿨은 이와함께 지난달 유상증자를 조달한 자금을 온라인 강의 콘텐츠를 확보하는데 투자할 계획입니다. 올해 5천건 수준이었던 동영상 강의를 내년에는 1만~1만5천건 수준으로 늘릴 방침입니다. 아이넷스쿨 관계자는 "대부분 교육업체들의 온라인 강의가 단과식인데 반해 아이넷스쿨은 한달에 9만6천원에 모든 과목을 들을 수 있는 종합반이란 점이 특징"이라며 "하나의 아이디로 형제끼리 수강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녀가 많은 집은 사교육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