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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임원 승진 잔치…신규만 26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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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최대
    삼성그룹은 16일 총 380명 규모의 사상 최대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신규 임원(상무) 승진자 역시 지난해보다 103명 늘어난 260명에 달했다.

    삼성은 "올해 최고의 경영실적을 낸 점을 감안해 승진 폭을 크게 넓혔다"며 "향후 삼성의 경영을 이끌어 갈 CEO(최고경영자) 후보군을 두텁게 하고 사업별 책임경영을 정착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인사 배경을 밝혔다.

    부사장 승진자는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의 아들인 이재용 부사장을 비롯해 총 32명에 달했다. 최인아 제일기획 부사장은 삼성그룹 최초의 여성 부사장에 올랐다.

    전무 승진자는 이건희 전 회장의 둘째 딸인 이서현 제일모직 전무,첫째 사위인 임우재 삼성전기 전무 등 88명에 달했다.

    외국인 중에는 데이비드 스틸 북미총괄 마케팅팀장 등 4명이 승진했다.

    임원 승진자 중에는 북미 컬러TV 시장 1위 달성에 기여한 한명섭 삼성전자 상무(전무 승진) 등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자들이 대거 포함됐다.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 있다'는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라는 게 삼성측의 설명이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삼성전자가 그룹 전체 대상자의 절반에 가까운 177명의 승진자를 배출했다. 91명이 승진한 지난 1월 인사의 두 배 수준이다.

    삼성그룹은 17일부터 계열사별로 조직 개편과 보직 인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경영을 본격적으로 준비한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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