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미래 산업을 준비하기 위한 350억유로 규모의 공공투자 프로그램 세부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엘리제궁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른바 '빅 론'(Big Loan)으로 불리는 이 투자계획의 주요 내용을 공개하고, "이 투자안은 프랑스가 미래에 대비한 준비를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50억유로 가운데 110억유로는 프랑스 대학에 투자되며, 80억 유로는 생명공학 연구에, 50억유로는 재생에너지, 45억유로는 디지털 경제 분야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사르코지 대통령은 설명했습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