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송도테크노파크(원장 신진)가 신기술보육사업을 통해 특허출원을 비롯 매출증대, 벤처 인증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송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한 신기술보육사업 최종 평가 결과 23명의 사업자에게 총 17억7150만원을 지원해 매출 31억7700만원, 특허출원 34건, 등록 8건, 기술신용보증 및 정책과제 수행 23건에 30억5700만원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23명의 사업자 중 13명의 사업자가 벤처 인증을 획득해 송도테크노파크의 신기술보육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아울러 신기술보육사업으로 1명의 사업자가 평균 6.5명의 고용과 1억38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1.5건의 특허출원, 정책자금 조달 건당 1억3천300만원 등의 부가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도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신기술보육사업의 지원을 받은 기업 대부분이 매출을 실현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향후 K-BUNT 시스템을 통한 모니터링 등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지역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도테크노파크가 지난 2005년부터 시행한 신기술보육사업을 통해 101명의 사업자를 지원해 특허출원 152건, 등록 58건을 비롯 벤처 인증도 55명의 사업자가 획득했다. 문의 (032)260-0751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