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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펀드 비과세폐지로 재간접펀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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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48개 출시…사상 첫 300개 돌파
    펀드에 투자하는 특성 때문에 '펀드오브펀드'로 불리는 재간접펀드가 펀드시장 침체에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내년부터 해외펀드에 적용되던 비과세가 사라지면 해외펀드와 재간접펀드의 차이가 없어지는 데다 이미 성적이 검증된 해외 유명펀드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아 관심을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주말 기준 재간접펀드는 303개에 달하며 사상 처음으로 300개를 돌파했다. 올 들어 48개 재간접펀드가 새로 출시된 데 따른 것이다. 같은 기간 전체 펀드 숫자는 펀드시장 침체로 9678개에서 9085개로 600개가량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시장에서 재간접펀드의 수요가 꾸준하다는 얘기다.

    실제 올 들어 신규로 출시된 48개 재간접펀드로 순유입된 자금 규모도 5752억원으로 작년에 나온 51개 재간접펀드로 유입된 자금(78억원)의 73배에 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재간접펀드의 설정 규모는 12조원을 넘어섰다.

    재간접펀드의 이 같은 인기는 우선 검증된 해외 유명펀드에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매력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내년부터는 해외펀드도 같은 세금을 내야 하기 때문에 검증된 펀드에 돈을 넣으려는 투자가 많아진 때문이란 설명이다.

    윤재현 대우증권 자산관리컨설팅연구소 연구원은 "다만 운용보수와 총보수가 해외 주식형펀드보다 비싸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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