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올해 매출 VIP와 외국인이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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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올해 두자릿수 높은 매출액 신장율을 보인 백화점의 소비 트렌드가 발표됐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 한 해 백화점의 매출이 구매력을 갖춘 VIP고객과 연초 높은 원/달러 환율을 앞세운 외국인의 주도로 신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집계 결과 올해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의 구매금액이 9억2천만원을 기록했으며 고환율 영향으로 일본인과 중국인 관광객들의 원정쇼핑이 늘어 2월에는 본점 매출액의 10%를 외국인 구매액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가장 잘 팔린 장르별 1위 브랜드로는 명품군에서는 루이뷔통, 여성복에서는 한섬의 '타임', 신사복은 제일모직 '갤럭시', 화장품은 아모레퍼시픽 '헤라'가 차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