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길 좀 가르쳐달라' 여고생 납치한 20대 체포
감금치상 혐의를 받고 있는 야마네씨는 자신의 범죄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8일 오후 5시 반경 쿠라요시시의 지방도로에서 귀가 도중의 여고생(17)에게 "차를 타고 길을 가르쳐달라"고 얘기해 뒷좌석에 태운 채 약 5분간 운전했다고 밝혔다.
여고생은 도망치기 위해 뒷문을 열고 뛰어 내렸으며 이 사고로 전치2주의 경상을 입었다.
이어 큰 소리로 '살려달라'고 외쳤고 근처에 있던 남성이 경찰에 신고, 현장에 있던 용의자를 체포했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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