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권 직접투자 전년비 103%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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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위기 여파에도 불구하고 올해 내국인들의 해외증권 직접투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들어 11월 말까지 개인투자자와 일반법인이 해외 주식이나 채권 등 외화증권에 직접 투자해 예탁결제원을 통해 결제한 금액은 92억8천42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85%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유로시장에 대한 직접투자액이 64억6천227만달러로 전체 해외증권 직접투자액의 69.63%를 차지했습니다.
미국 시장에 대한 투자도 17억3천442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27.4% 늘어났지만 중국(-48.72%)과 홍콩(-29.46%), 일본시장(-66.74%) 등에 대한 직접투자는 크게 줄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