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진아건축도시‥"ASEAN 개발국 도시화에 큰 몫 해낼 것"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지식 디자인(Design Knowledge)'이라는 차별화된 건축 · 도시 디자인 설계로 국내 건축계의 명가로 꼽혀온 ㈜진아건축도시(대표 부상훈 www.jina.co.kr)가 아시아 대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다.
최근 이 회사는 싱가포르에 도시설계를 넘어서 도시 인프라구축을 위한 '어반 날리지 트러스트(Urban Knowledge Trust)'라는 해외법인을 설립했다. 이미 베트남에 지사를 두고 있어 해외거점으로는 두 번째다.
부상훈 대표는 "싱가포르 법인은 앞으로 아시아 도시설계분야의 핵심본부로 활약할 것"이라며 "우리 회사의 트레이드마크인 지식 디자인으로 아시아 개발 국가들의 미래지향적 도시계획에 큰 몫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동안 구축한 지식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국의 타 기업이 해외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는 통로 역할도 겸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식 디자인은 산술적 · 기술적 접근이 아닌 인문학적 감성의 디자인으로 도시 및 건축 설계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개념이다. 부 대표는 "도시 디자인이 어떤 특정 건축물에 한정되지 않고 도시 전체의 환경을 범주에 둠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인간의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하고 문화를 개발하는 매개체가 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아건축도시는 내년에는 친환경 하이엔드 빌딩인 청계스퀘어가든의 준공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국내에서의 명성만큼 이미 해외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대표적인 실적으로 아제르바이잔 하이브리드 시티,베트남 하노이 수도재건 프로젝트,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주상복합 등이 있다. 특히 2007년에는 중앙아시아,인도차이나,베트남,중국의 대형도시 디자인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해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기도 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지식 디자인(Design Knowledge)'이라는 차별화된 건축 · 도시 디자인 설계로 국내 건축계의 명가로 꼽혀온 ㈜진아건축도시(대표 부상훈 www.jina.co.kr)가 아시아 대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다.
최근 이 회사는 싱가포르에 도시설계를 넘어서 도시 인프라구축을 위한 '어반 날리지 트러스트(Urban Knowledge Trust)'라는 해외법인을 설립했다. 이미 베트남에 지사를 두고 있어 해외거점으로는 두 번째다.
부상훈 대표는 "싱가포르 법인은 앞으로 아시아 도시설계분야의 핵심본부로 활약할 것"이라며 "우리 회사의 트레이드마크인 지식 디자인으로 아시아 개발 국가들의 미래지향적 도시계획에 큰 몫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동안 구축한 지식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국의 타 기업이 해외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는 통로 역할도 겸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식 디자인은 산술적 · 기술적 접근이 아닌 인문학적 감성의 디자인으로 도시 및 건축 설계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개념이다. 부 대표는 "도시 디자인이 어떤 특정 건축물에 한정되지 않고 도시 전체의 환경을 범주에 둠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인간의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하고 문화를 개발하는 매개체가 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아건축도시는 내년에는 친환경 하이엔드 빌딩인 청계스퀘어가든의 준공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국내에서의 명성만큼 이미 해외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대표적인 실적으로 아제르바이잔 하이브리드 시티,베트남 하노이 수도재건 프로젝트,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주상복합 등이 있다. 특히 2007년에는 중앙아시아,인도차이나,베트남,중국의 대형도시 디자인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해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기도 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