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혼조세로 출발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3.17포인트 하락한 1552.43포인트로 장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의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 역시 7일째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은 팔자세입니다. 삼성전자, KB금융, 현대차, 신한지주는 오르고 있지만 포스코, 한국전력, LG전자는 하락해 시가총액 상위주 엇갈리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보합권에서 등락하면서 뚜렷한 방향성을 아직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운수장비, 전기전자업종은 오름세입니다. 코스닥지수도 이틀째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외국인 홀로 순매수에 나선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주 보다는 중형주 위주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