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를 모았던 아이폰의 개통이 시작됐습니다. 국내 휴대폰 시장도 스마트폰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세계 3천만대 이상 팔린 아이폰이 국내 에도 상륙했습니다. 김우식 KT사장 "전세계적으로 스마트폰 비중이 13%에 이릅니다. 아이폰 도입은 국내 스마트폰 시장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봅니다." 스마트폰은 윈도우와 유사한 운영체계가 깔려 있어 문서작성, 인터넷 접속 등 컴퓨터처럼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입니다. 그러나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1%에 불과합니다. 아이폰 도입으로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이 불붙고 있습니다. 아이폰에 열광하는 사람이라는 고유명사가 나올정도의 해외에서 인기는 일단 한국에서의 아이폰 개통식에서도 그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아이폰 개통 대기자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다양하잖아요.." 아이폰 도입이 기폭제가 되면서 노키아,모토로라,소니에릭슨,리서치인모션(RIM) 등도 내년 상반기 국내 시장에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휴대폰 업계는 전체 휴대폰의 1~2%에 불과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내년엔 10% 이상으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WOW-TV NWS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