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정부, 공기업 적자로 재정난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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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정부와 지방정부들이 운영 중인 공기업과 공사들이 지방정부 재정난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간지 유에스에이(USA) 투데이는 23일 미 경제분석국의 통계를 인용해 지난 1990년대까지 1천200억달러 이상의 이익을 냈던 지방 공기업들이 2006년부터 적자로 돌아서 올해는 전국적으로 35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방 공사와 공기업의 적자는 올해 세수 6.7%를 감소시켜 주정부와 지방정부의 재정난을 가중시키고 있고 지방정부들은 재정난 해소를 위해 세금과 공공요금을 잇따라 인상하고 있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