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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수노조 등 '연착륙' 방안 모색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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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사정 6자회의, 22일 최종 조율
    복수 노조 및 전임자 임금 문제 논의 마감 시한인 25일을 앞두고 노사정 대표들이 해법을 논의했으나 합의안 도출에는 실패했다. 노사정 대표들은 마감시한까지 실무자 및 대표급 추가 대화를 갖기로 했다.

    노사정 대표들은 18일 서울 여의도 노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5번째 노사정 회의를 갖고 복수노조 · 전임자임금 문제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장석춘 한국노총 위원장,임성규 민주노총 위원장,이수영 경총 회장,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임태희 노동부 장관,김대모 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들 대표는 입장차를 보였지만 파행으로 치다를 것이라는 당초 우려와 달리 추가 대화를 갖자는 데 공감했다.

    임 장관은 "복수노조 · 전임자 임금 문제의 연착륙 방안을 서로 각자 찾아보고 20일 실무자 회의를 통해 의견을 교환한 후 22일 대표자들끼리 만나 최종 조율하자"고 제안했고,재계와 노동계가 이를 받아들였

    다. 22일 회의는 만찬 형식으로 진행하되 배석자없이 비공개로 갖기로 했다. 이 자리는 복수노조 · 전임자 임금 문제를 놓고 노사정 대표들이 벌이는 사실상 최종 담판 자리가 될 전망이다.

    회의에 참석한 한 배석자는 "다소 격앙됐던 이전 회의와는 달리 진지한 논의가 이뤄졌다"며 "'연착륙 방안을 서로 모색해보고 결정권자끼리 끝장 토론을 해보자'는 장관의 제안을 재계와 노동계가 수락한 것은 '백지 상태에서 논의하자'며 시행 자체에 반대하던 기존 태도에서 다소 변화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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