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CJ제일제당, 삼성생명 상장 소식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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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와 CJ제일제당이 삼성생명 상장 소식에 힘입어 장중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35분 현재 신세계는 전일보다 2.1% 상승한 53만 5천원을 기록중이며, CJ제일제당은 전날보다 3.8% 오른 21만 4천원을 기록중입니다.
16일 금융당국과 보험·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과 삼성생명은 내년중 삼성생명을 주식시장에 상장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투자은행(IB)와 상장요건 검토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신세계는 삼성생명 주식 271만 4천주(지분율 13.6%)를 보유중이며, 취득가는 주당 1천955원(53억원)입니다.
CJ제일제당은 삼성생명 주식 95만 9천주(지분율 4.8%)를 보유중이며, 취득가는 주당 809원(7억7천만원)입니다.
삼성생명이 상장될 경우 장부가가 현재 장외 거래가보다 현저하게 낮아 양 사의 투자유가증권 평가익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증권업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