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틱운임지수(BDI)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이어가면서 해운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12일 오전 11시52분 현재 STX팬오션은 전날보다 5.36% 오른 1만1800원에 거래되며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진해운(2.93%), 대한해운(2.89%), 현대상선(1.64%) 역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해양수산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벌크선 운임지수인 BDI지수는 3748을 기록, 7월 말 이후 최고 수준을 경신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