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권대봉)은 최근 녹색성장시대를 맞아 녹색 미래를 준비하는 지침서 역할을 할 도서 ‘녹색성장· 녹색직업· 녹색인재’를 발간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 도서는 직능원이 이명박 정부의 국정과제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녹색인재개발 관련 연구성과를 책(연구총서)으로 펴낸 것이다.직능원 각 전공영역별 전문가 12인이 집필에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녹색직업의 특성과 분야별 유망 녹색직업들을 소개하고,녹색인재 양성을 위한 방안을 직업능력개발·자격·진로교육 등의 측면에서 살펴보고 있다.

직능원 관계자는 “녹색성장시대를 맞아 ‘녹색인재 양성과 녹색직업 창출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하여 국내 관련 분야의 산·학·연·관의 연구자나 정부의 정책담당자 등에게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도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또 “일반 국민에게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그 방향성을 제시하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