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씨(사진)가 독도와 동해를 바로 알리는 데 3억원을 추가로 기부한다고 9일 소속사인 하늘소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소속사는 김장훈씨가 홍보대사를 맡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의 해외 홍보비,한국홍보 전문가인 서경덕씨가 진행하는 뉴욕타임스퀘어광장 전광판 독도홍보 광고비,독도 전문가로 유명한 귀화 일본인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의 일반인 대상 독도 교육비에 1억원씩 총 3억원을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장훈씨는 "우리의 무관심이 동해와 독도의 가장 큰 적"이라며 "한국의 위상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지금이 한국을 바로 알리고 동해와 독도를 되찾을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20~21일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25개 지역을 도는 싸이와의 합동공연 '김장훈 싸이의 완타치 전국투워'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