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피는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해 체온을 측정할 수 있는 신종플루 전용 발열감지기(모델명 FSM3000L)를 캐나다 캔트로닉사로부터 수입 ·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해 비접촉식으로 체온을 측정하는 이 제품은 오차 범위가 ±0.5도(산업용 장비 오차범위 ±2도)에 불과한 데다 반응속도도 0.05초 미만이어서 신속 · 정확한 검사를 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은 공항,병원,보건소,학교,전시장 등 다중 이용 시설의 출입구에 설치해 사용하면 신종플루 의심환자를 찾는 데 효과적이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대당 33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