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대표이사 최길선)이 대우인터내셔널이 발주하는 1조6천6백억원 규모의 미얀마 쉐(SHWE) 가스전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앞으로 4만톤급 해상가스플랫폼 1기와 해저생산설비, 총 길이 126.5㎞의 해저파이프라인, 육상터미널, 육상기지 등의 공사를 수행하게 됩니다. 한편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번 개발은 미얀마 A-1과 A-3 광구 가스전의 상업성 선언을 한 것이라며 광구 내 쉐(Shwe), 쉐퓨 (Shwe Phyu), 미야(Mya) 3개 가스전 개발사업이 탐사단계에서 공식적인 개발단계로 진입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